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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소개
전면 통창의 빛과 개방감은 좋았지만, 2.4m의 낮은 층고와 노출된 H빔 때문에 실제보다 더 낮게 느껴지던 성수동의 돈카츠 식당입니다. 천장을 높아 보이게 만들기보다, 공간을 이용하는 동안 낮은 천장을 의식하지 않게 하는 쪽으로 접근했습니다. 손님이 걸으며 천장을 바라보기보다 자리에 앉았을 때 펼쳐지는 개방감에 시선이 머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밝기의 중심을 천장에서 벽면으로 옮기고, 이동하는 구간에는 시선이 눈높이 또는 그 아래에 머물도록 거울과 오브제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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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빛과 열린 시야를 유지하면서, 낮은 층고가 공간의 인상을 결정하지 않도록 전체적인 비례와 시선의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이 공간은 걸어 다닐 때보다 자리에 앉았을 때 더 넓게 느껴지도록 계획했습니다. 착석한 시선에서 통창과 긴 입면이 하나의 열린 장면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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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과 벽의 도장 컬러는 차분하게 정리하고, 천장에서 직접 내려오는 조도는 최대한 낮췄습니다. 대신 바리솔 형태의 입면에서 나오는 빛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두어, 밝기의 중심을 천장이 아닌 시선의 높이로 옮겼습니다. 강한 빛 하나를 만드는 것보다 빛이 어떤 면을 통해 드러나는지에 집중했고, 재료와 빛이 만나는 디테일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하도록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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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공간에서는 천장보다 낮은 위치의 빛과 오브제에 시선이 머물도록 계획했습니다. 어두운 이동 공간에는 식재를 두어 시선의 높이를 낮추고, 짧은 동선 안에서도 서로 다른 장면이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공간을 걷는 동안 낮은 천장의 존재가 자연스럽게 인식에서 희미해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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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공간 사이에는 거울과 금속, 오브제를 배치해 이동 중에도 시선이 머물 수 있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기능을 위한 문과 설비 역시 별개의 요소로 남기지 않고, 금속의 재료감과 반사를 이용해 공간의 디자인 언어 안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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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만든 곳prag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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