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ace
공간

Story
프로젝트 소개
좁지만 넓어 보이게 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의정부의 39㎡ 미용실 hi salon에서 문을 열자마자 보이던 가벽을 걷어내고 칸막이도 시선을 가로막지 않는 재료로 둘렀습니다.
천장에는 사각형으로 이은 라인 조명이 지나가고, 흰 벽을 따라 스테인리스 테를 두른 거울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샴푸대를 둘러싼 칸막이 한쪽 면에는 은색 커튼을 달았고, 낮은 테이블과 스피커 받침도 앵글 프레임에 골진 폴리카보네이트 상판을 얹었습니다. 거리 쪽 외벽은 거친 질감의 어두운 색이고, 넓은 유리창 안쪽 창가에는 가죽 소파가 놓였습니다.



운영자는 프래그매틱의 결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첫 미팅에서 요청한 것은 비효율적인 경대 배치를 바꾸고, 좁지만 넓어 보이게, 그리고 성수동에 있을 법한 힙한 매장, 미용실 같지 않은 매장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현장을 찾았을 때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큰 회색 가벽이 있어 답답했고, 가운데에 세모꼴로 놓인 경대 세 대 때문에 버려지는 자리가 생기고 동선이 꼬였습니다.



그래서 가벽을 과감히 철거하고, 구획은 최소한의 크기로만 나누었습니다. 칸막이도 답답한 솔리드 벽 대신 스테인리스 프레임 뼈대에 폴리카보네이트를 둘러, 시선이 가로막히지 않아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곳prag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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